익산지방국토청은 2023년에 열리는 새만금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잼버리 홍보쉼터를 조성한다.
김철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권익현 부안군수 등은 지난달 27일 잼버리 쉼터현장에서 만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역할 분담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오는 2020년 새만금 세계잼버리 경관쉼터 조성이 완료되면 새만금의 세계최장 방조제와 주변 관광지의 방문객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붐 조성 및 새만금의 국책사업 홍보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바람모퉁이’로 불리는 쉼터 부지는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최적 위치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쉼터제공 뿐만 아니라 2023년에 개최되는 세계잼버리 홍보 등 복합쉼터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김철흥 익산국토청장은 “이번 사업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국도변 유휴 도로부지를 관광자원으로 특화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고 전하며, “복합쉼터가 조성되면 2023 세계 잼버리대회를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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