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토요일에도 운영한다.
28일 완주군은 3월부터 상반기(3월∼6월)와 하반기(9월∼11월)에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서 늘어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 토요일에는 오전 8시에서 낮 12시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연장 운영한다.
현재 완주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3개소를 운영 중이며, 농기계는 113종 485대를 보유하고 있고, 기종별 가격에 따라 사용료를 납부하면 최대 2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농기계임대사업 담당자는 “농기계 임대시간 확대운영으로 농업인들의 원활한 농작업과 적기영농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해 농작업 전 농기계의 이상 유무를 확인해 미연의 사고를 방지 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고산 290-3306, 삼례 290-3270, 구이 290-3308)으로 연락하면 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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