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고죽동에 노인복지관·아이맘 행복누리센터 건립
남원시 고죽동에 노인복지관·아이맘 행복누리센터 건립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3.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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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과 박기열(제2회 전국조합장 선거에 무투표 당선)남원농협조합장, 업무협약 체결

남원시와 남원농업협동조합이 동북부 남원지역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간 상호 상생의 길을 도모하기로 했다.

1일 업무협약을 통해 남원시는 남원농업협동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남원시 고죽동 통합경제사업장 단지에 노인복지관과 지리산권 거점형 아이맘 행복누리센터를 건립하기로 양기관이 합의했다.

남원농업협동조합은 노인복지관 건립 부지를 제공하고 지리산권 거점형 아이맘 행복누리센터 건축을 지원하기로 세부적인 합의에 서명했다.

또 남원시는 아이맘 행복누리센터가 건립되면 내부 집기와 시설을 갖춰 그동안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동북권 시민들의 생활편익을 크게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서로 건축예정 중인 시설들을 한데 모으면 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횔편의시설 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농업협동조합은 남원시 고죽동에 금융, 마트, 주유소 등을 아우르는 통합경제사업장 단지를 조성, 남원시와 협약한 노인복지관과 아이맘 행복누리센터를 건립해 단지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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