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사 김정안 회장은 이날 순창군 영상회의실에서 황숙주 순창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10명에게 장학금으로 각각 60만원과 1명에게는 컴퓨터 1대를 전달했다.
특히 희망사는 지난해 5월에도 LG생활건강과 애경산업 등으로부터 생활용품을 후원받아 순창지역 드림스타트 가족 및 아동센터에 전달한 바 있다. 김정안 회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책임은 개인뿐 아니라 사회와 국가의 책무라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고자 장학금 등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희망사와 군의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는 ‘희망나눔 연결운동’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2017년 업무협약을 통해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