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양 기관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고 청소년 활동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농생명 프로그램의 확장을 위한 ‘청소년 키움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청소년 키움 프로젝트’는 양 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농생명 프로그램 및 교구를 공동개발하고 전국 단위 농산업 분야 청소년 동아리 대상 진로 창업캠프를 운영해 예비 청소년 창업자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활동의 공동 연구개발의 활성화와 더불어 농산업 분야에 대한 청소년 인식 제고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산하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협업을 통해 2018년 11월 전라북도 고창군 영선중학교 3학년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시범 운영했으며, 참가자 대상 종합 만족도 실시 결과 5점 만점 중 4.93점을 받아 향후 프로젝트에 대한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될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이 기대된다”며 “농산업 분야의 청소년 체험활동 확대와 더불어 범 청소년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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