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관내 초등학교 입학 아동 12명에게 공책과 필통, 포켓파일, 미술용품 등 27종의 학용품과 보온 물병을 넣어 제작한 학용품 키트는 대상 아동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학용품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필요한 학용품들을 지원받아 경제적인 부담을 덜게 됐다”며 “주말에도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아이에게 신경을 많이 못 쓰는데 이렇게 필요한 것을 전달받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호길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은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힘이 돼 드리겠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항상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