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은 공립 단설 익산맑은샘유치원을 지난 1일 개원했다.
익산 배산지구 공동주택 유입에 따른 유아 교육 수요와 특수교육대상 유아교육 여건 개선 등을 위해 설립된 익산맑은샘유치원은 14,628㎡의 교육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유아들이 불편함 없이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무장애 통합놀이장을 마련했다.
익산맑은샘유치원은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을 1대1로 운영하는 도내 최초 통합유치원으로 장애·비장애 유아들이 함께 웃고 서로 도우며 따뜻한 인성을 키워갈 수 있게 됐다.
이번 익산맑은샘유치원 개원은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에 대한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며 익산 지역의 안전하고 질 높은 유아교육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경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유치원 원아 분포 및 학부모 요구에 부응해 공립 단설유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며, “익산지역의 아이들을 안전하게 키울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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