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안호영)은 4.3 재선거 전주라선거구(서신동) 공천 후보로 김영우씨를 사실상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지난 1일 도당 회의실에서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채정룡)를 열고 후보자 등록을 한 후 중앙당 검증절차를 통과한 4명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를 비롯해 후보자 적합도, 서류심사 등에서 1위를 차지한 김영우씨를 단수후보로 확정해 도당 운영위원회(위원장 안호영 의원)에 추천하기로 했다.
전북도당 공심위는 이날 공천을 신청한 김영우(40) 전라북도 배드민턴협회 경기이사와 백은기(64) 도당 부위원장, 주정훈(53) 전 전주을지역위원회 직능위원장, 최인호(52) (주)이소프트 대표이사 등 4명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전북도당 운영위원회는 4일 오후 위원회를 열고 공심위에서 추천한 김 후보자에 대한 검증 등을 거쳐 4.3 재선거 당 공천후보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김경섭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