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로컬푸드 직매장 정식 개장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 정식 개장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02.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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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시민 입맛 공략에 나선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이 28일 정식 개장했다.

 지난 1월 25일 임시 개장한 기간 동안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바베큐, 찰밥, 두부, 떡, 고로쇠, 두부 등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농축산물 무료 시식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또한 정식 오픈을 기념해 특별 할인판매와 이날 참석한 300여 명에게 즉석 뽑기 이벤트를 실시하여 진안 특산품을 증정했다. 3만원이상 직매장 구매고객을 대상으로는 한 달 후 행운권 추첨을 통해 건조기, 스타일러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군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농산물 소요량 예측과 수급상황 등을 면밀히 파악, 시스템 운영 전반에 대한 보완작업을 거쳐 정식 개장을 통해 1일 평균 8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특히 진안돼지고기와 홍삼한우는 육질이 쫄깃쫄깃하고 담백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직매장을 통해 진안고원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 단순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장소를 넘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 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호성동 자동차등록사업소 인근에 위치한 직매장은 지상 3층 신축 건물로 1층 495㎡ 규모에 신선채소, 가공품, 정육, 홍삼전문 판매코너, 홍삼카페 및 족욕체험장 등을 갖췄다. 2층에는 신선한 진안고원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로컬식당이 들어섰다. 건물 앞에는 넓은 주차장과 3,300㎡ 규모의 광장이 있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다. 300여 가지 이상의 판매품목을 유지하고 일반 가공품 110여 가지, 홍삼한우 및 진안돼지고기, 진안군수 인증 홍삼제품 20여 가지를 판매한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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