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6부두 63·64 선석 컨테이너 전용부두 하역사 GCT 새 대표이사에 신길섭(53) CJ대한통운㈜ 전북지사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3년.
GCT는 27일 주주총회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GCT는 전북도와 군산시, 군산항 하역사인 CJ대한통운, 세방, 선광을 주주사로 지난 2004년 설립됐다.
자본금은 총 93억원으로 전북도와 군산시가 각각 8억4천만원, 하역 3사가 76억2천만원을 투자했다.
신길섭 대표이사는 원광고(1987년), 원광대학교 법학과(1994년)을 졸업했고 CJ대한통운 군산지사 관리지원팀장·운송항만부서장·영업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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