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료원이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지역의 미충족 필수 의료를 합리적으로 제공하는 지역거점 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안군의료원장에 조백환(68) 원장이 연임돼 28일 임명됐다.
제2대 진안군의료원장을 지낸 조백환 원장은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북대학원에서 의학석사, 전남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회장, 국립암센터 암 임상연구전문위원회 위원장, 전북대의생명연구원 초대원장, 대한라이프스타일의학회 상임대표를 역임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1월 진안군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25일 제2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응모자 적격심사 및 면접을 거쳐 최종 임명됐다. 임기는 2022년까지 3년간 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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