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조합장선거 2.6대1, 13일간의 열전 돌입
전북 조합장선거 2.6대1, 13일간의 열전 돌입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2.2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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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27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13일간의 공식선거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마감한 결과, 전북지역에서는 109개 조합(농협 92개, 수협 4개, 산림조합 13개) 대표자 선출에 총 283명이 등록해 평균 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후보등록을 마친 283명의 출마자는 28일 0시를 기해 정식 선거운동이 가능, 13일 단기간의 불꽃 띠는 열전이 예고된다.

이번에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정읍산림조합과 서순창농협으로 7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다음으로 부안중앙농협 6명이며 5명이 출마한 곳도 무려 9곳에 달해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후보자가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된 곳은 농협 17곳, 산림조합 2곳 등 총 19곳에 달했다.

무투표 당선된 농협은 ▲서군산농협 김기수 후보 ▲군산원예농협 고계곤 후보 ▲익산농협 김병옥 후보 ▲익산황등농협 최사식 후보 ▲남원농협 박기열 후보 ▲남원운봉농협 서영교 후보 ▲전북지리산낙농조합 이안기 후보 ▲김제백산농협 강원구 후보 ▲김제원예농협 김광식 후보 ▲김제동진강축산조합 김투호 후보 ▲완주봉동농협 김운회 후보 ▲상관농협 이재욱 후보 ▲소양농협 유해광 후보 ▲진안무진장축산조합 송제근 후보 ▲장수농협 김용준 후보 ▲고창해리농협 김갑선 후보 ▲부안남부안농협 최우식 후보 등 17곳과 완주군산림조합 임필환 후보와 남원산림조합 윤영찬 후보 등이다.

 한편 이번 제2대 선거경쟁률은 제1대 기록인 2.7대1(286명)과 비슷한 경쟁률을 보였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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