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개성공단 재가동 촉구 결의문 채택
민주평화당, 개성공단 재가동 촉구 결의문 채택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9.02.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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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당은 27일 국회에서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를 초청한 가운데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개성공단 재가동을 촉구하는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등은 이날 공동 결의문을 통해 “평양선언에서 남북정상은 조건이 마련되는 대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을 재개한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9·19 남북 정상 간의 평양선언 내용을 지지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 주요내용은 ▲정부는 개성공단에 대한 UN 제재 결의사항의 예외조항을 적극활용해 제재 면제를 힘있게 추진 할 것 ▲민주평화당은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국회 결의안을 주도적으로 추진 ▲정부는 개성공단 기업들의 방북신청을 즉각 허용할 것 등이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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