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는 주로 4~6세, 유행성이하선염은 4~6세와 13~18세에 발생하며 보통은 4~6월, 10월과 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두 감염병은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감염병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기침예절과 손씻기를 준수하고 집단유행을 막기 위해 전염기간 동안에는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반드시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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