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양성평등사업 자문위원회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양성평등사업 자문위원회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2.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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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윤애)는 27일 3층 세미나실에서 ‘2019년 양성평등사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윤애 센터장, 이수인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소장, 김명륜 같이교육연수원 대표 등 자문위원들이 참여했다.

 여성가족부의 2017년 지역성평등 수준 분석 연구에 따르면 전라북도의 종합 성평등 지수는 상위로 올라섰지만 교육훈련 부분이 13위, 성평등 문화 정보 부분이 14위에 그치고 있다.

 이에 자문단은 여성인재 육성과 활용의 시급함을 공유하는 한편,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중장기 계획 수립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또 생애주기별 표적고객 특성에 맞는 성평등 의식 전환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의 추진 방법에도 시사점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센터는 올해 조손돌봄 조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바른 양성평등교육’과 ‘영유아 교사 대상 양성평등 교육’을 신설해 운영한다. 또 차세대 리더스쿨을 확대·진행해 청년 여성의 인생설계와 멘토링을 지원에도 힘쓴다.

 이윤애 센터장은 “이번 자문위원회는 전라북도 양성평등 진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센터는 젠더갈등을 해소하고 실질적 양성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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