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의 상산고 재지정 평가지표와 평가 기준 점수(80점)에 대해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상산고 학부모들이 오는 오는 3월 15일 총궐기대회를 예고했다.
상산고 총동창회에서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국민청원 동참 유도, 학부모, 시민단체와의 연대를 계획하는 등 반발이 확산될 전망이다.
하지만 교육부와 전북도교육청의 입장 변화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돼 양측간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25일부터 1인 피켓 시위를 시작한 상산고 학부모들은 다음 달 14일까지 시위를 이어간다. 오는 15일에는 수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산고에서 전북도교육청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는 등 총궐기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26일 전북도교육청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선 학부모 이 모(45·서울) 씨는 “우리 아이가 만족하면서 잘 다니고 있는 학교를 김승환 교육감이 일방적으로 폐지하려고만 하는 태도에 대해 너무 화가 나 이렇게라도 목소리를 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무엇보다 타 시도와 다르게 전북만 기준 점수를 높인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상산고 학부모들은 “공정하지 않은 평가 지표를 제시한 채 교육감 권한으로 모든 걸 맡겨버렸다”며 교육부에도 책임을 돌렸다.
윤봉숙(49·전주) 학부모는 “5년 전에 실시된 평가에서는 상산고가 전국 최고인 80.89점을 맞았지만, 이번 평가는 지표 자체가 공정하지 않은데 어떻게 수용할 수 있겠느냐”며 “특히나 교육청의 재량 평가가 큰 상황이고, 자사고를 일반고로 전환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김 교육감이라면 자사고 폐지를 목적에 둔 평가를 진행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러한 가운데 총동창회에서도 전북도교육청에 공개질의서 및 면담요청 등을 요구했지만 모두 거부당해 궐기대회와 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희 상산고 총동창회장은 “일단은 쟁점 사안이 해소될 때까지 계속해서 목소리를 낼 것이다”며 “현재는 학부모, 학교, 총동창회가 개별적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이른 시일 내에 연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와 전북도교육청은 계획대로 평가 준비에 매진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양측 갈등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김혜지 기자
2. 특정 기업이 주관하는 행사에 전북내 학생들도 참가시키지말라.
3. 특정기업에 취직하지 못하도록 하라.
4. 700만원 1000만원 벌금 얻어맞은 전북교육감.
위 네가지만 보더라도 참 문제있는 교육감 아닙니까?
그에게 우리 상산고의 존폐를 맡겨야나요.
No No No Never!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공정치못한 재지정평가점수를 되돌려놓을 기회를 드릴테니 눈과 귀를 여시죠.
귓등으로도 듣지 않으려 한다면, 교육감을 보조하는 분들은 이 글들을 좀 읽고 정확하게 충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