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인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승일)는 26일 회원 30여명과 함께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을 되새기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은 이날 태극기 달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구총목로, 무삼지로 등 3km 구간에 위치한 상가에 직접 태극기를 게양하고, 훼손된 국기가 게양되거나 깃면이 거꾸로 게양되지 않도록 확인점검도 실시했다.
회원들은 주민들에게 태극기 게양방법, 보관 및 폐기방법 등을 알리며, 다가오는 3.1절 집집마다 국기게양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황승일 새마을협의회장은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우리 민족의 애국심을 드높이고,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앞으로도 태극기달기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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