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벌 문학상 수상자, 김길남·박순희 수필가 선정
완산벌 문학상 수상자, 김길남·박순희 수필가 선정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2.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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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남 씨, 박순희 씨
김길남 씨, 박순희 씨

 영호남수필문학협회 전북지부(회장 김정길)는 예향의 고장 전북의 문화융성과 회원들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제정한 제2회 완산벌 문학상 수상자로 김길남 수필가와 박순희 수필가를 선정했다.

김길남 수필가는 ‘대한문학’으로 등단하여 ‘논두렁 밭두렁’, ‘다듬잇돌’ 등 7권의 수필집을 저술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전북문인협회, 행촌수필문학회, 전북수필문학회, 안골은빛수필문학회, 영호남수필문학협회 전북지부 회원 등으로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수상은 황조근정훈장, 전북수필문학상, 행촌수필문학상, 대한작가상, 은빛수필문학상 등 이다.

  박순희 수필가는 ‘한국문인’으로 등단하였으며, 저서는 ‘꽃으로 말한다’, ‘대체로 맑음’ 등의 수필집이 있다. 전북수필문학회 감사와 행촌수필문학회 감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행촌수필학회 부회장, 전북수필문학회 이사, 전북문인협회, 영호남수필문학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상은 행촌수필문학상과 완산벌문학상 등이다.

  김정길 회장은 “예향의 고장이자 수필문학의 메카인 전북의 문화융성과 예향 전북의 전통문화를 재창출하기 위한 ‘완산벌에 핀 꽃’ 동인지 발간 및 저명인사 초청 문학강연과 동서화합을 위한 영호남문학교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며, “완산벌 문학상’을 제정해서 회원들의 우수한 창작활동과 도민들의 정서함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완산벌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3월 23일 오후 5시 전주 백송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도민과 회원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김용옥 한국현대시인협회 부이사장과 김영 전북문인협회 부회장(김제예총 회장) 초청 문학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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