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양연수)는 덕진구 동 주민자치위원회 주도로 권역별 아동 청소년 소통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로 성인을 대상으로 추진한 기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다양한 계층의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처음으로 도입한 신규 사업으로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는 프로그램 추진에 앞서 ‘2019년 우리동네 아동·청소년 소통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동 주민자치위원회 정담회를 지난 21일 구청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제1권역(진북동, 인후1동, 인후2동, 인후3동) 요리조리 동네마실 사업은 우리동네 119구조대, 도서관, 수영장 등 동네 주요시설 탐방 및 체험, 제2권역(덕진공, 금암1동, 금암2동, 팔복동) 옛날옛적에 사업은 옛날 먹거리·놀거리·이야기를 배우고 만들어 보기, 제3권역(우아1동, 우아2동, 호성동, 송천1동) ‘나를 찾는 쉼표’ 꿈·인성 캠프로 나를 찾는 워크숍, 사상견례&향사례, 전통공연관람, 판소리배우기, 제4권역(송천2동, 조촌동, 동산동, 혁신동)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향교-경기전-전동성당 등 한옥마을 이야기 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며 공통사업으로 동별 우리동네 경관 대표·우수사진 선정 및 사진전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연수 덕진구청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과 대표성을 부여하고 다양한 계층의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처음으로 도입한 신규 사업으로 지역 발전의 주역이 될 아동·청소년 소통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도가 되어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뒷받침해 꿈과 희망이 넘치는 덕진구 만들기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