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9년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확대 추진
정읍시 2019년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확대 추진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02.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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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 해소와 밭작물 자급률 향상을 위해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지난해 380ha(조사료 161ha, 일반작물 66ha, 두류153ha)에서 992ha(조사료 420ha, 일반작물 150ha, 두류 300ha, 휴경 122ha)로 대폭 확대하고 이를 위해 지난해 사업비 12억2천100만원보다 크게 늘어난 33억7천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평균 지원단가는 ha 당 340만원으로 조사료 430만원, 일반작물 340만원, 두류 325만원, 휴경 280만원이다.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 간 지원된다.

사업 대상 농지는 2018년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참여 농지와 2018년 벼 재배농지다.

대상품목은 무와 배추, 고추, 대파를 제외한 1년생과 다년생 작물이 해당된다.

논에서 생산되는 콩은 전량 정부수매 예정이고, 조사료는 자가소비 외 생산물량은 축협 등 수요처와 전량 사전 계약해 판매계획이다.

지원사업은 타작물재배 침수지역 배수로 정비와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기계장비,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 등과 연계 추진된다.

농가의 사업 실적에 따라 공공비축미 차등 배정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와 관련 시는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쌀 생산 조정추진단(16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과 이장회보, 각종 리플릿 등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11월까지 농산물품질관리원 이행점검이 완료되면 12월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은 6월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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