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양념산업 내실화, 현장교육 강화
임실N양념산업 내실화, 현장교육 강화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2.27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이 임실N양념산업의 내실화를 꾀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현장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임실N양념마을사업단과 참여농가 40여 명은 임실N양념산업의 주력 분야 중 하나인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위해 유정임 김치명인이 운영 중인 식품회사를 찾아가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대한민국 김치명인으로 잘 알려진 유 명인은 임실아삭아삭김장스티벌의 멘토로서 경기도 수원에서 풍미식품을 운영 중이다.

유 명인은 임실N양념사업단 참여 농가의 배추절임 교육과 임실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에 참여해 명인표 맛있는 김치 담그기를 전수하는 등 체험객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풍미식품은 1986년 김치제조,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는 장류, 떡류, 한과류, 엿류 등까지 생산 품목을 확대하고 있는 전통식품 전문회사를 운영 중이다.

또한 전통식품문화관과 연수관 시설을 갖추고 내국인은 물론이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전통체험등도 병행하고 있다.

이날 사업단과 농가 일행은 김치제조 노하우를 학습하기 위하여 김치 등 식품 제조시설과 체험시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제조과정에 참여했다.

임실N양념사업단은 지난 해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통해 20여 톤의 지역 절임배추를 활용 4천여 명이 체험객이 참여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올해 11월 개최할 예정인 임실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알차게 준비하고 김치제조 노하우를 학습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 양념산업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육성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을 육성하여 농가의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