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군산대, 대학 내 도시숲 조성 손잡아
군산시·군산대, 대학 내 도시숲 조성 손잡아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2.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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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학교 내 도시 숲 조성을 위해 군산시와 군산대가 두 손을 잡았다.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26일 미세먼지 저감과 환경 개선을 위한 ‘군산대 부지 내 도시숲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군산시는 도시숲 조성에 필요한 수목 식재와 기술자문을, 군산대는 미룡동 산 일대 3.4ha 규모의 부지를 제공해 도시숲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기로 했다.

도시숲 조성사업은 산림청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미세먼지 저감·폭염 완화 기능을 강화하고 경관개선, 숲교육·체험·치유 등의 산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숲 조성 확대의 필요성을 느낀다”며 “군산시를 녹색도시로 만들기 위한 도시숲 조성에 시민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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