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신흥중학교 교정에 세워진 3.1운동 100주년 기념비를 깨끗하게 정비하고 있다.
이 기념비는 신흥학교 학생들이 일제의 식민지배에 항거하여 학생운동을 일으킨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전주3.1운동기념사업회가 이를 기념, 2000년 전주거문예석에 의뢰해 건립했다.
신흥학교 학생들은 1919년 3.1운동 당시 학생들은 남문시장 부근에서 군중에게 태극기를 나누어 주며 만세운동을 주도했다.
이 기념비를 시공한 전주거문예석 임동욱 대표는 매년 3월 1일이 돌아오면 조국을 위해 묵숨을 걸고 만세운동을 했던 선조들을 추모하면서 자발적으로 청소 및 관리를 하고 있다.
최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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