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 선거] 후보자 219명, 첫날 등록 마쳐
[조합장 선거] 후보자 219명, 첫날 등록 마쳐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2.2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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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 첫날 26일 후보자가 등록하고 있다.   신상기 기자
완주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 첫날 26일 후보자가 등록하고 있다. 신상기 기자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이 26일과 27일 양일간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첫날부터 높은 등록률을 보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조합장선거에서는 전북지역에서 총 109개 조합(농협 92개, 수협 4개, 산림조합 13개)의 대표자를 선출하게 된다.

 후보등록 첫날 전북지역에서는 219명의 후보가 등록해 2.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108개 조합에 총 286명이 등록해 평균 2.6대 1의 경쟁률과 비교해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선관위 관계자는“후보 등록이 27일까지고 26일 후보 등록을 한다고 해도 공식 선거운동은 28일 0시부터 할 수 있기 때문에 첫날 후보등록을 많이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후보자를 대신해 등록하려 왔다는 한 후보자의 측근은“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후보 등록를 마쳤다”면서“후보자가 열정과 신념을 갖고 조합원들에게 다가갈때 조합원들도 후보자의 마음을 읽고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승리를 장담했다.

한편, 등록 첫날 전북도 선관위에 있는 완주군 선관위에는 이른 아침부터 나와 기다리다 접수한 강신학 삼례농협 후보가 첫 번째 등록자가 됐으며, 이날 접수는 후보자가 직접 나와 접수한 경우는 거의 없고 대리인이 나와 접수를 마쳤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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