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태조사 대상은 총 400여개 기관으로, 사회복무요원이 처음으로 배치된 기관, 장애학생 활동지원 분야 등 복무관리가 취약한 분야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인권보호가 필요한 특수학교에 대해서는 조사 횟수를 2회로 늘리고, 반드시 방문조사를 통해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지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또한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별 복무지도관이 사회복무요원과 긴밀히 소통함으로써 이들의 고충을 적극 해결하고, 복무우수자는 표창 등을 수여하여 사기를 진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도내 복무기관 담당자 교육을 2월 26일(화)부터 실시한다. 복무기관 대상자 교육은 전주시(3회), 군산시, 익산시 등 권역별로 8회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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