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의미 있는 행사가 전주에서 열린다.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전북본부는 다음 달 1일 전주대 희망홀에서 ‘1000인 평화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3·1운동 100주년, 새로운 100년을 여는 전북지역 평화원탁회의 대표자회의(이하 대표자회의)’가 주최하며 대표자회의는 전북지역 종교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등 80여개 단체로 구성된 임시단체다.
이번 토론회에는 총 168개 기관 및 단체, 시민 등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3·1운동 정신을 되새겨보고 또 평화통일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또 대표자회의는 토론회를 마친 뒤 평화통일 선언문을 채택·발표할 예정이다.
대표자회의 관계자는 “3.1운동 기념행사는 물론이고 지역 평화통일운동의 큰 획을 그을 이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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