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위해 자활근로(내일희망일자리) 신규 참여자를 3월 말까지 집중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자활근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모집은 군과 지역자활센터가 합동으로 읍·면을 직접 방문하여 대상자별 맞춤형 상담ㆍ면접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진안군 자활사업의 중점 목표는 청년일자리 확대로, 근로능력 있는 청년들을 집중 모집하고, 시범사업단(청년포차 및 퓨전카페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사업단의 성과가 인정되면 정식사업단을 발족하여 담쟁이 카페와 함께 저소득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명기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 2022년까지 자활사업 1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의 고용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자활근로 참여자 모집에 관한 세부사항은 진안군청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430-2546)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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