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동안 미세먼지로 전국 특히 전북이 비상이 걸렸다. 초미세먼지로 낮인데도 안개낀듯 뿌옇다. 엊그제 방에 들어가자 마자 코가 매웠다. 몇일동안 방을 환기하지 못해 아마도 공기가 정체된 모양이다. 날이 맑아야 환기를 시키는데 그러지 못했다. 다행히 아래층의 공기청정기를 가져와 틀고 좀 나아졌다.
미세먼지 대책이 우리만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란것은 알지만 다른 방안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언제까지 하늘만 바라보며 비가 오거나, 바람이 세거나, 바람 방향이 바뀌기만을 기다려야 할까.
미세먼지 없는 그날이 오길 기다린다.
김재성 / 전주시 금상동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