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논 면적은 줄고, 밭 면적은 증가
전북지역 논 면적은 줄고, 밭 면적은 증가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2.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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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논 면적은 줄고, 밭 면적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8년 경지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도내 논 면적은 12만8,333ha로 전년도와 비교해 1,989ha(1.5%)가 줄었다. 이같은 감소 추세는 지난 2016년 13만2,854ha, 2017년 13만322ha 등 3년간 지속됐다.

 반면, 밭 면적은 최근 3년간 계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작년 도내 밭 면적은 6만9,208ha로 전년에 비해 333ha가 늘었고, 지난 2016년(6만7,866ha)과 비교해서는 1,342ha가 증가했다.

 경지면적(논+밭)은 소폭 줄었다. 작년 경지면적은 19만7,541ha로 전년(19만9,196ha)보다 1,655ha(0.8%)가 감소했다.

 한편 전국 경지면적은 159만6,000ha로 전년 대비 1.6%(1만5,000ha) 감소했고, 경지면적중 논 면적은 84만4,000ha(52,9%)와 밭 면적 75만1,000ha(47.1%)로 구성된 것으로 집계됐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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