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총력 지원”
“전북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총력 지원”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2.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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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25일 “100여개 혁신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도내 혁신제품의 중국시장 진출에 총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5일 전주시 팔복동에 소재한 ㈜올릭스에서 ‘전북 수출중소기업협의회 소속 중소벤처기업 CEO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직 이사장, 김현태 중진공 부이사장, 전북 수출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 CEO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도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과 정책지원에 대한 건의를 청취했다.

 이상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중 무역전쟁, 미국 보호무역,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을 돌파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중진공은 수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진공은 올해 100여개 혁신기업을 해외로 진출시키기 위해 시애틀, 중관춘, 뉴델리 등 글로벌 혁신거점에 ‘글로벌혁신성장센터’ 3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해외 14개국 22개 수출인큐베이터를 Co-working 개방형 공간인 공유오피스로 재편하고, ‘글로벌 PASS‘ 발급을 통해 전 세계 수출BI를 수시로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도내 수출 중소벤처기업을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전 세계를 직접 발로 뒤고 있다”며, “다음달에는 중국 최대 온라인쇼핑몰인 티몰(Tmall)과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시장으로 도내 혁신제품 ‘소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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