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학교협동조합 활성화 추진
전북도교육청, 학교협동조합 활성화 추진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2.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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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학교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의 세부 지원계획은 ▲학교협동조합의 교육적 가치에 대한 홍보 및 공감대 확산 ▲학교협동조합 이해 및 학습을 기반으로 한 설립 확대 ▲제도 개선 및 지원 전략 수립을 위한 협력체제 강화 등으로, 올해 1억3천4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학교협동조합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등의 참여로 설립된 것으로, 학교 구성원의 경제·사회·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비영리법인인 학교협동조합은 발생된 수익에 대해서는 이웃돕기와 장학금 등 학생들의 복지기금으로 사용한다.

도내에서는 전라중학교 ‘생그레’, 양현고등학교 ‘YHAM(얌)’이 운영 중이며, 익산부송중학교‘도담’과 진경여자고등학교 ‘어울림’은 시설공사를 마치는 대로 학교협동조합을 개소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협동조합을 통해 참여와 협력, 상생의 가치를 배우고 다양한 경제 활동을 기획하고 도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를 기반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학교 구성원들 간의 소통과 이해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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