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자활사업 참여자 금융코치 프로그램 제공
전주시 청년자활사업 참여자 금융코치 프로그램 제공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2.25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가 청년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맞춤형 금융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5일 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는 올해 청년 자활 참여자 등 사회 초년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금융자산 형성의 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코칭 프로그램인 ‘전주 한바탕 살림 100인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주 덕진자활센터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청년자활 참여자들이 오는 3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2시간씩 교육을 받고, 이후 1년 동안 지속적인 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는 학업을 마치고 사회에 첫걸음을 디딘 청년 자활 참여자 중 100인의 체험단을 모집해 현금흐름표 달력 작성 방법을 지도하고, 1년 동안의 살림살이와 재무 관리를 돕는다.

또, △재무심리 진단 △생애 주기별 금융생활 계획 △2019년 바뀌는 금융제도 △돈 버는 습관 △보험 설계하기 등 단계별 재무 설계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소비습관을 기르고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성원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사회초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주한바탕 살림 100인 체험단 운영을 통해 건강한 소비 습관을 형성하고, 소비와 저축의 합리적인 균형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