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생명식품산업 5대 핵심과제 선정
고창군, 농생명식품산업 5대 핵심과제 선정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2.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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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농생명식품산업 집중투자로 천년 먹거리 기반구축에 나선다.

 고창군은 지난 22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고창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전주비전대학교 심정민 교수로부터 고창군의 농업·농촌 현황 및 특성을 분석해 5개년 농업·농촌의 비전과 전략, 부문별 발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했다.

 향후 5년(2019~2023년)을 내다보고 만든 ‘고창군 농업농촌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한반도 농생명식품산업의 수도 고창구현’을 목표로 5대 핵심과제 18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5대 핵심과제는▲우리 농민과 함께 하는 농생명산업 ▲사람중심의 안전 농식품산업 ▲모두가 여유롭고 풍요의 농업경영 ▲우리함께하는 복지농촌 구현 ▲상호공존하는 농정 거버넌스 구현 등 이다.

 앞서 고창군 농생명의 강점과 기회요인으로 내륙해양 자연환경, 풍부한 농산물자원보유, 지역특화 품목의 성장 잠재력,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농진청 등 농생명 인프라의 전북이전에 따른 대규모 기업농 증가, 귀농귀촌 및 안전먹거리 수요 증가 등이 꼽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장점을 살려 고창군이 한반도 농생명 수도로의 도약을 시작하려 한다”며 “정부부처, 지역 정치권, 군민들과 긴밀히 소통해 이번 계획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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