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대상은 11개 진료소 및 경로당 지역주민이며, 이번 순회 진료에서는 한방진료(침·한약제제·한방파스 제공 등)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본적인 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유소견자를 발견할 경우 건강생활실천교육 실시하고, 계속관리가 필요한 자는 관련사업과 연계해 꾸준히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퇴행성관절질환 및 만성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통증이 심한 주민들에게 한방 진료를 통해 통증 및 불편을 줄여주고, 관절운동 교육도 병행 실시해 집에서도 무리하지 않고 관절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은 “한방 순회 진료를 내실 있게 추진해 질환의 통증 개선은 물론 사회적 소외감과 고독감을 감소시켜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양질의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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