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상수도 행정 질적 고도화 추진 위한 근무복착용, 검침실명제 도입
김제시 상수도 행정 질적 고도화 추진 위한 근무복착용, 검침실명제 도입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2.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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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상수도 업무 질적 고도화 추진을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상수도 업무체계를 개선을 위해 상수도 검침원 근무복 착용, 명찰 패용, 검침실명제 도입,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 개선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검침원들은 3월부터 상수도 검침 가정방문 시 주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 로그가 새겨진 근무복 착용과 신분증을 패용하고 계량기 검침업무 및 민원상담에 나서 신분을 명확히 해 검침을 가장한 각종범죄(사기, 공갈)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없앤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지급된 새 근무복은 편의성과 통일성을 부여해 수도업무에 대한 자긍심과 근무의욕 고취에도 도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검침 시 마주치는 시민들에게도 밝고 단정한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만족,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김제시 상수도 홈페이지에 검침원 사진, 이름, 담당구역을 공개하는 검침실명제를 도입해 검침안전 서비스 뿐만 아니라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에 담당구역 검침원을 기재해 ‘정의롭게, 한결같이, 시민 곁에’ 열린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영석 김제시 상하수도과장은 “검침원들의 직무관련 소양교육을 비롯해 검침 및 민원응대요령, 체납요금 징수율 제고 등 검침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친절한 선진 상하수도 행정을 실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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