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해빙기 수난구조 훈련
정읍소방서 해빙기 수난구조 훈련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02.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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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 119구조대는 22일 정읍시 내장산 저수지에서 해빙기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인명구조사 자격을 갖춘 12명의 구조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다가오는 해빙기 수난사고를 대비해 신속한 긴급구조 체계를 확립하고, 구조대원의 수난 인명구조 및 수난구조장비 조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실족사고가 발생해 동료 1명이 구조를 시도하던 중 수상에서 탈진한 상황을 가정하여 잠수장비 세트, 구조보트, 구명환, 수중통신장비 및 수중탐색장비 등을 활용해 인명탐색 및 구조활동을 펼쳤다.

또한 대원들이 수난구조현장에서 경험했던 실제 사례를 토대로 서로의 인명구조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구조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수난사고는 대원의 안전까지 위협받는 고난이도 구조현장이며 다양한 장비가 동원되는 만큼 유기적인 팀워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원과 시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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