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동주택 통학로 개선 간담회 개최
익산시 공동주택 통학로 개선 간담회 개최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2.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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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규 교육위원장, 익산교육지원청, 익산시, 지역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공공시설물과 불법적치물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익산시 동산동 오투그란데를 비롯한 부송동 코아루디펠리체·꿈에그린, 동산동 코아루이지움 등 공동주택 통학로 개선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라북도의회 최영규 교육위원장, 익산교육지원청, 익산시, 지역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22일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이 통학하는 거리환경은 쾌적하고 안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공공시설물(전신주, 환기구, 전화부스, 가로수)과 무질서한 불법적치물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전한 인도와 통학로 확보, 전신주 지중화, 지하식 소화전과 펜스설치, 통학로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불법주차 대책, 통학로 신호정비와 도로확장 등이 거론됐다.

주민들은 “학생들의 등하굣길의 안전을 녹색어머니회가 봉사하고 있음에도, 도로여건상 차량의 이동과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한다”고 전하며,“CCTV 설치와 차량의 일방통행 설정 등으로 안전사고를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주민들은 “전신주 지중화, 가로수 정비 등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영규 의원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이 곧 익산지역의 미래이며, 희망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해결 방법 모색이 곧 익산의 발전”이라면서, “그동안 수많은 민원이 접수되고 있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들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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