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인입철도 사전타당성조사 ‘긍정적’
새만금 인입철도 사전타당성조사 ‘긍정적’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2.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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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의 동북아 물류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트라이 포트’(Tri-Port, 공항-항만-철도) 조각이 점차 채워지고 있다.

현재 국토부가 진행 중인 군산시 대야역에서 새만금신항을 잇는 새만금 인입철도 사전타당성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가운데 내부적으로 사실상 추진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만금은 한반도 유일의 한·중 경협단지로 지정된 곳으로 국제공항, 신항만 등과 연계한 철도 물류 공급망이 완성될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22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다음달 새만금 인입철도 사전타당성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도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대로 진행될 가능성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당초 전북도는 홍보관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했지만 이는 사실상 어려운 분위기다.

이에 대야역에서 새만금신항까지 43.1㎞ 구간에 6천억원 이상의 국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유라시아 대륙철도가 완성되면 새만금항의 물동량 증가는 당연지사다.

철도를 통해 유럽으로 제품을 수출하면 해운수송보다 운송비용과 시간이 절반가량 단축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인입철도 완공은 새만금항과 연계해 위한 물동량 소화에 기여할 수 있다.

송하진 지사 역시 평소 “상하이, 홍콩 등 아시아 주요도시와 물류경쟁을 하려면 새만금 신항만으로 들어온 대규모 물동량을 빠르게 이동시켜줄 복합 물류체계를 완성해야 한다”며 철도(새만금항 ~대야철도)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도는 새만금 인입철도 완공을 국토부 제3차 국가철도망 기본계획 기간인 2025년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건은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다.

사전타당성 발표되면 노선선정, 그리고 비용이 확정되는데 이를 바탕으로 타당성 분석을 진행, 이후 국토부는 기재부에 예타 신청을 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2023년에 새만금 국제공항, 신항만, 인입철도가 동시에 완공되는 게 최선이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새만금 ‘트라이 포트’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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