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전북지역 4천억 규모 공사·용역 발주
LH, 올해 전북지역 4천억 규모 공사·용역 발주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9.02.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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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는 올해 전북지역 공사와 용역 분야에 총 43건 4천억원 규모를 발주한다.

 24일 LH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013건 총 10조 1천억원 규모의 2019년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잠정 수립했다고 밝혔다.

 전북지역의 경우 완주삼봉 공공주택지구 조경공사 등 공사 28건과 익산소라 공공지원임대 공급촉진지구 조사설계 등 용역 사업 15건으로 4천억원 규모다.

 입찰유형으로는 적격심사와 현상설계공모, 종심제 등이다.

 LH는 주거복지로드맵 목표 달성, 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택지공급을 위한 토지사업에 2조8천억원(15.9㎢), 공공주택 공급확대를 위한 건설사업에 7조3천억원(7.5만호)을 발주할 계획이다.

 주요 발주유형은 공사부문에서 △종합심사 70건, 5조 9천억원 △적격심사 584건, 3조 6천억원, 용역부문에서 △적격심사 208건, 1천억원 △설계공모 61건, 1천억원이다.

 공종별로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토목공사가 각각 5조 9천억원, 1조 6천억원으로 전체 금액의 약 73%를 차지하며, 그 외 전기·통신공사가 1조 5천억원, 조경공사가 6천억원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조원, 지방권이 4조 1천억원이며, 서울 1조 6천억원, 인천·경기 각 2조 2천억원, 대전충남 1조 2천억원, 세종시 9천억원, 부산울산 5천억원, 전북·경남 각 4천억원, 기타지역 7천억원이다.

LH 관계자는 “10조1천억원의 발주계획을 통해 수요 맞춤형 주거지원을 위한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력 제고 등 정부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주계획 세부내역은 21일부터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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