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서는 업무 담당교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정책 안내, 운영 학교 사례 공유로 학교별 적용 방안 모색, 사전 질문에 대한 질의응답, 맞춤형 학습과 다양한 수업활동 안내 등이 이뤄졌다.
첫걸음지원학교란 초등학교 2학년 입문기 시기의 학생들을 위하여 교육과정 시간을 중심으로 학생 수준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수업을 지원하는 학교다.
초등학교 3학년 이전에 학습 결손 조기 예방을 위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증가하면서 초등 저학년을 위해 도교육청이 맞춤형 교육을 지원키로 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읽기·쓰기·셈하기 관련 교과인 국어, 수학 시간을 중심으로 교육과정 수준 이해 지원 및 기초적인 문해력 등을 위해 수준별 1대 1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등 저학년 교육과정 운영 중 기초학습 지원으로 학력 격차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며 “맞춤형 책임 교육으로 배움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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