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국제라이온스 봉사대상 수상금 전액 기탁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국제라이온스 봉사대상 수상금 전액 기탁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2.2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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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은 2018 국제라이온스 봉사대상 사회봉사부문을 수상해 받은 상금 300만원 전액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24일 열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 전북지구 주최 ‘2018 국제라이온스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다양한 업적과 봉사정신을 통해 타의 귀감 및 모범기관임을 인정받아 사회봉사부문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동암(대표이사 양복규)의 산하기관으로 1988년 개관 이래 지난 30년 동안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정호영 관장은 “복지관이 영예로운 라이온스 봉사대상 수상을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 깊고 감사하며, 그 기쁨과 영광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더욱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더불어 살만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회장은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정말 의미 있고, 뜻깊은 상금을 기탁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번 기탁을 통해 그동안 얼어붙었던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에도 훈훈한 불씨가 되어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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