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일자리 창출·지속성장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에 주목하자
신규 일자리 창출·지속성장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에 주목하자
  • 백승만
  • 승인 2019.02.24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전라북도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군산지역을 비롯한 자동차 산업 위기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를 위해 정부에서는 각 부처를 통하여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전라북도는 고용노동부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전북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1,000여명의 구직자들이 취·창업을 하였으며, 올해는 25억원의 규모로 2개의 프로젝트 사업이 선정 추진되고 있다.

먼저, 프로젝트Ⅰ에서는 전라북도 3대 특화산업으로 사회적경제, 농생명·농식품, 혁신도시 이전기관 ICT분야의 인력양성 및 창업지원 사업과 도내 일자리 담당자를 위한 역량강화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생명·농식품 지원사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을 비롯한 도내 영세 식품 기업들의 수요에 맞는 컨설팅 및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HACCP 인증을 위한 기업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ICT/SW 전문인력 수요에 부응 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프로젝트Ⅱ는 도내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해 기업들의 고용환경개선 지원사업으로 취업연계를 위한 산·학·연 네트워크 활용사업, 원스톱 청년창업 플랫폼 지원사업,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를 위한 서비스 지원사업(잡웰페어) 등이 추진되고 있다.

산·학·연 네트워크 활용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의 협의체 구성을 통하여 지속적인 구직자의 취업지원과 도내 일자리 사업기획·행정 전문가를 양성 인력지원에 적극 대처하는 사업이다. 원스톱 청년창업 플랫폼 사업은 예비창업자와 재창업자에 대한 지원으로 창업 초기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지원으로 창업 실패율을 최소화 도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청년들이 전라북도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여러 요인중에 도내 기업들의 근로환경이 열악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를 위한 복지서비스 사업인 잡웰페어를 추진하고 있다. 기업모집 및 발굴 선정은 수시로 진행되고 있으며, 대상기업은 전라북도에 소재한 기업으로 구체적인 복지 서비스는 신청 시 해당 사업 수행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은 도내 일자리창출 및 고용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자원(인적·물적)이 순환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인 지원내용과 각 사업의 수행기관 안내는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및 지원기관 홈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지역혁신프로젝트팀(063-280-1180,88~90)에 문의하면 된다.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장 백승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