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많은 군산지역 농협 7곳에서 25명 출마 예상
조합원 많은 군산지역 농협 7곳에서 25명 출마 예상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02.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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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단위 농협은 군산농협과 대야농협, 동군산농협, 서군산농협, 옥구농협, 옥산농협, 회현농협 등 7곳으로 모든 선거구에서 현직 조합장을 비롯해 25명이 선거에 나설 예정이어서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

다만 아직 출마여부를 확고하게 정하지 않은 경쟁자들도 있어 후보등록이 실시되는 오는 26일 이후 다소 유동적일 것으로 보인다.

군산지역 단위 농협 중 가장 많은 선거인수를 보이고 있는 ▲군산농협은 강춘문(67) 현 조합장을 비롯한 박형기(70) 전 13대 군산농협 조합장, 최태웅(63) 전 군산농협 이사 등 3명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조합원 수 1천830여 명인 ▲대야농협은 민윤기(63) 현 조합장과 김병학(65) 전 대야농협 이사, 이래범(73) 군산시의정회 회장, 한전수(57) 전 대야농협 전무가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농협선거 중 가장 많은 후보자가 나선 ▲동군산농협은 채수항(60) 현 조합장과 김철호(67) 동군산농협이사, 박영근(71) 나포면 주민자치위원장, 조시오(47) 군산시친환경연합회 사무국장, 채성석(55) 전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정책위원장 등이 나섰다.

옥도면 등 도서지역을 포함하고 있는 ▲서군산농협은 김기수(66) 현 조합장과 반희철(65) 전 조합장 간 맞대결로 선거가 치러질 전망이다.

1천900여 명의 조합원이 있는 ▲옥구농협은 고석중(61) 현 조합장과 김용집(71) 전 군산시의원, 전봉구(55) 옥구농협감사 등 3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옥산농협은 박규석(61) 현 조합장과 문행권(65) 전 옥산농협 상무가 전 조합장 선거의 리턴매치가 성사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대행 조합장 체제로 운영중인 ▲회현농협 역시 5명의 후보가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곽병호(67) 현 조합장 대행을 비롯한 강경식(53) 현 회현농협 대의원, 김기동(64) 현 회현농협 감사, 오병선(50) 현 회현농협 감사, 최방열(59) 현 회현농협 조합원 등이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군산=조경장 기자

<일부 출마예상자는 본인의 요청으로 사진을 미게재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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