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고창군 수산식품의 대내외 홍보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는 김의 판로를 개척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 김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유네스코의 생물권보전지역, 람사르 갯벌 등록된 청정 갯벌에서 지주식 양식 방법으로 생산된다.
지주식 양식이란 김 포자를 대나무에 꽂아 밀물과 썰물을 이용해 김을 성장시키는 방법으로 우리나라 전체 김 생산량의 약 10%만을 차지하는 아주 특별한 전통적인 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애향운동본부 관계자는 “김 양식 어업인들이 자식처럼 기른 김이 조금이라도 더 판매돼 김 어가 소득을 높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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