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는 21일 구청 회의실에서 2019년 우리동네 아동청소년 소통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동 주민자치위원회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16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동 주민센터 총무와 함께 4개의 권역과, 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정해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하는 아동청소년 소통프로그램 추진에 대한 내용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열띤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제1권역의 요리조리 동네마실 사업은 우리동네 119구조대, 도서관, 수영장등 동네 주요시설 탐방 및 체험, 제2권역의 옛날옛적에 사업은 옛날 먹거리 놀거리 이야기를 배우고 만들어 보기, 제3권역의 나를 찾는 쉼표 꿈, 인성 캠프로 나를 찾는 워크샵, 사상견례&향사례, 전통공연관람, 판소리배우기, 제4권역의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향교-경기전-전동성당 등 한옥마을 이야기 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공통사업으로 동별 우리동네 경관 대표 우수사진 선정 및 사진전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연수 덕진구청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과 대표성을 부여하고 다양한 계층의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한 신규 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도가 되어 아름답고 살기좋은 우리동네 만들기에 힘써줄 주인공, 대표주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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