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금암동 체련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로 변모
전주 금암동 체련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로 변모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2.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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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공간이 부족했던 전주시 금암동 체련어린이공원이 자연친화적인 생태놀이터로 변모할 전망이다.

21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국비 7000만원 등 총 2억3300만원을 투입해 구도심 금암동 체련어린이공원을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생태놀이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금암체련어린이공원은 어린이공원이라는 명칭이 무색하게 어린이가 놀 수 있는 유희시설이 212㎡로 전체 공원면적의 6.9%에 불과한 상황이다.

시는 이곳을 도시의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집 가까이에서 자연생태를 접할 수 있도록 흙과 물, 풀, 나무 동식물 등 다양한 자연적 요소와 자연재료를 활용한 놀이시설과 학습시설, 체험 및 휴식시설을 설치해 자연생태놀이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특색있는 맞춤형 놀이터로 올해 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며 “도심 속 아이들이 자연을 벗 삼아 놀 수 있는 생태적인 놀이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동의 놀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전주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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