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역한 정현수 의무소방원은 23개월 동안 전주덕진소방서에서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현장활동의 보조자로써 성실하게 복무를 다해왔다.
정현수 의무소방원은 “교사로써 군 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들을 소중한 추억으로 담아 평생 잊지 않고, 사회에 나가서도 학생들을 성심 성의껏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제태환 소방서장은 “그간 낯선 환경에서 소방공무원 및 선후배 의무소방원들과 지내며 각종 현장활동 보조를 하는데 노고가 많았다”며 “앞으로 사회에서도 소방가족인 것을 잊지 말고 훌륭한 사회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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