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로부터 위탁받아 CYA(이사장 정진해)가 운영하는 남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용성)는 19~20일 예체능 계열의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과 함께 2019년 ‘내 꿈에 날개를 달아줄’ 진로·상담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일차에는 혜화동 예술의 거리에서 뮤지컬(김종욱 찾기)관람 및 벽화마을 구경을 하며 학업으로 인해 지친 청소년들에게 쉼과 충전의 시간을 제공했고 이후 저녁시간에는 예술대생 멘토들과 만나 관심 있는 분야의 진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서울 한국예술종합학교로 이동하여 영상원과 미술원의 강의실, 실습실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장비 및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고 영상원과 미술원 각 학과의 특성과 커리큘럼에 대한 조교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관련 분야에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관련된 좀 더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번 진로·상담 아카데미를 통해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 설정에 도움이 되었으며 특히 예술대생 멘토들과 함께한 고민 나누기와 다양한 경험 듣기가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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