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미세먼지로부터 스스로 건강을 보호하고 이웃들의 건강도 지켜주는 시민 파수꾼 양성에 나섰다.
전주시와 미세먼지국가전략프로젝트사업단(단장 배귀남)은 20일부터 한국전통문화전당 교육실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을 개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미세먼지에 대한 특성과 건강에 대한 영향 △미세먼지 대응요령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실천방법 등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스스로 미세먼지에 대한 건강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총 10개 강좌로 구성됐다.
시는 파수꾼 양성교육에 대한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참가자 선착순 모집을 시작한지 이틀 만에 조기 마감이 되는 등 시민들의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매우 큰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시민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종호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