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의원, 2달간의 대장정 의정보고대회 주목
이춘석 의원, 2달간의 대장정 의정보고대회 주목
  • 전형남 기자
  • 승인 2019.02.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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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의 주민과 눈높이를 맞추며 국정 현안과 지역 민생 해법을 모색한 현장 중심의 의정보고회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의원의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역을 찍고 가는 ‘수박 겉 핥기식’이 아닌 소통과 혁신을 주제로 2달간의 대장정으로 짜여졌다.

정기국회가 끝나자마자 지금까지 익산갑 16개 읍면동 전 지역을 돌며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을 직접 설명하는 동시에 민생현안에 대한 국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함으로써 당정청과 국민 간의 연결고리가 되겠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특히 일자리 문제, 최저임금 등 경제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함께 잘 사는 혁신적 포용국가’라는 국정 기조를 역설하는 한편, 다소 체감효과가 지연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폭넓은 이해를 구하는 솔직함을 보였다.

 특히 이 의원은 올해부터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기에 의정보고로 청취한 일반국민들의 경제정서를 향후 국가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 의원이 지역의 테마로 잡은 ‘혁신’은 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홀로그램을 혁신의 첫 번째로 꼽았다. 가상현실, 증강 현실 기술의 다음 단계인 홀로그램 산업을 지원하는 서비스지원센터를 익산에 유치했고, 과기부 차원에서도 4천억 규모의 홀로그램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는 이 의원의 혁신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주민들은 큰 관심과 기대감을 보였다.

  이 의원은 일회성 의정보고가 아니라 지속적인 소통의 축을 만든다는 생각이다. 각 지역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부처를 설득해 해법을 찾아내고, 자치단체장 등과도 협업해서 주민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당 3선 의원으로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당정청에 전달하고, 문재인 정부의 철학도 국민들과 직접 나누는 소통의 끈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차기 국회 기재위원장으로 내정된 이 의원의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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